-2008년까지 5000콜대에서 지난해 하반기 6000콜대로 높아져
-서울찾는 외국인 관광객증가로 분석돼. 올해는 더 늘어날 듯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택시 무료통역서비스인 피커폰의 이용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을 찾는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이 많아지는 것 때문으로 분석됐다.
피커폰에 따르면, 2008년 한해 통역은 월 평균 5554콜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동의 한달 평균 이용건 수는 6592콜로 20%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8월과 9월에도 6000콜대인 각각 6726콜과 6403콜 수를 기록했다.
택시무료통역 서비스는 2005년에는 월평균 9171건에 달했으나 2006년과 2007년 각각 월평균 5031건과 5409건으로 내려앉았고 2008년에도 5000콜 초반대에 머물렀다. 영어 등 7개 외국어를 안내하는 택시무료통역은 1대1 전화영어 회사인 피커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택시외부에 부착되는 통역안내스티커에 피커폰 안내와 광고물을 게재하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강구 대표는 “지난해 상반기때는 5000콜 대에 머물렀으나 11월의 경우 6958콜로 7000콜 가까이 치솟았다”며 “이것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관광객 중에서도 중국 및 일본인이 많아진 것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관광객과 택시무료 통역 증가는 한국방문의 해와 오는 11월 G20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더 늘어날 것으로 피커폰측은 예측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